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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우선협상 대상자로 노먼그룹(주) 선정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거점 해외기업 유치가 탄력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7일 최근 평가위원회를 열고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거점 해외기업유치 용역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노먼그룹(주)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지자체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에 응모해 3억원을 지원 받아 실시하는 사업으로, 4월에 계약 체결하여 9월까지 용역이 수행된다.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해외기업유치 용역은 세계 최대·최첨단 수준의 스마트그리드 신기술 테스트 실증단지를 조기에 구축, 관련 기술의 상용화·수출 산업화를 촉진해 해외기업의 높은 관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도출, 글로벌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 및 적극적 참여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용역 보고서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MEF 워킹그룹 회의, 스마트그리드 특성화 대학 등 인력 양성 및 해외 투자 유치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그리드 해외기업 유치와 관련 도가 세계 최대의 스마트그리드 모범도시로 거듭나고 도내 대학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제시 등으로 청년 실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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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해외기업 유치 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