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재정경제부에서 실시하는 지방소비자행정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소비자행정 평가에서 우수도로 선정되어 제12회 소비자의 날 오는12.월 3일에 부총리상 (재정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지역소비자를 위한 현장중심의 밀착형 소비자행정으로 계층별 순회 소비자교육, 취약지 이동소비자상담실 운영, 소비생활시범학교 지정·운영, 건전소비생활실천수기 공모, 대학생 현장실습 등 다양한 지역특수시책들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소비자보호를 위하여 지역의 학계,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토론회 개최와 빈발소비자 민원 공동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여러 협력사업들을 시행하여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불만들을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최근 1년의 소비자행정 관련 추진실적을 보면 소비자교육 건수 122회, 교육참여자의 수 13,922명 (일반 5,948, 청소년 3,744, 노인 2,890, 어린이 1,340) 이다.
도 소비자보호센터의 상담건수 735건, 그 중 피해구제는 358건으로 전체상담 건수의 48.7%로 높은 피해구제처리가 되고 있으며, 인터넷 포함 언론매체를 통한 소비자정보제공은 54회 실시하여 소비자의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소비자 피해구제 홍보를 위하여 교육용 교재 및 리플릿 8종 42,320부 제작·배부 활용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기회로 경북도는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주권의식 확립을 위하여, 소비자능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교육 확대 실시, 소비자 안전시책 확대, 리콜 등 위해정보 수집 및 소비자불만에 대한 대처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소비생활 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경북 내 소비자역량을 하나로 모아 경북의 소비자정책 실효성을 더욱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