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3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올 제12회 부산국제관광전’행사에 참가한다.
영남권 여행업 관련 행사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총 30여개국, 210여개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가을철 단풍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에 각 참가기관의 경쟁 열기는 어느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관람객들에게는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여행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관광전에서 ‘팔공산 갓바위’를 비롯한 12개 전통사찰, 고분군, 압량유적 등 차별화된 관광지들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경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삼성현, 삽살개, 대추, 축제행사 등 관광연계 콘텐츠에 대한 홍보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경산시가 속해 있는 중서부권관광진흥협의회의 공동 홍보부스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 전시 및 공연행사가 관광전 기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경산 알리기 퀴즈’행사를 통한 기념품 증정식, 경산 특산품 무료시식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하여 관람객 동원은 물론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국제경기 악화로 인한 여행수지 적자와 신종플루 전염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관광전에 참가하는 경산시가 국제적인 행사를 무대로 관광위상을 널리 떨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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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대 박람회 행사에 관광경산 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