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면(면장 임성준)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량사업 으로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 개량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시범적으로 어려운 가구(신방리 서분수, 양선자)를 선정하여 1가구당 840만원으로 지붕의 슬레이트를 교체하고 벽면도배와 장판을 깔고 벽과 대문에 도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슬레이트 지붕은 1급 발암물질 석면을 8-12% 함유로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있어 정부에서는 테마사업으로 정해 전국에 시범 실시하도록 방침을 정하고 내년에는 대량의 슬레이트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나 남천면에서는 발빠르게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서모(신방리)씨와 양모(신방리)씨는 슬레이트 지붕이 노후화되어 비가 새는 등 여러 가지 불편이 많았는데 지붕교체와 도배, 대문도색등 대대적인 집수리로 새집에 이사한 것 같다“ 며 정부의 시책에 거듭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남천면은 앞으로 취약계층의 집수리사업 등에 주력하여 서민들의 담장도색, 도배, 장판을 해 줌으로써 서민이 잘사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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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천면 노후주택 지붕 개량사업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