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은)11일 하양읍 대조리 일대의 금호강변에 저탄소 녹색성장 및 생태 사업으로 친환경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공간은 대부잠수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채 단지를 만들어 어린이 및 학생들이 친환경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교육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예전부터 대부잠수교 일대는 온갖 잡풀이 난무하고, 폐석들이 버려져 방치되던 곳이었으나, 경산시에서 2003년부터 경관작물인 유채단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왔던 곳으로,지금은 유채파종 작업 후 새로 돋아난 어린 유채가 금호강변을 온통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내년 4월이 되면 하양 금호강변은 학생 및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노란색 유채꽃의 흥취를 전해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이상은)은 이 곳은 향후 친환경자연학습장으로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년 인원 1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교육, 산업, 문화, 환경복지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경산의 이미지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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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체험공간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