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4일 행정자치부가 참여정부 출범이후 균형발전 분야에 대하여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경북도가 우수상을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문경시가 대상등 6개 시군에서 수상을 차지하여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道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금까지 전국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균형발전 업무에 전반에 대해 최초로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균형발전 관련 예산확보 현황, 조례 및 조직 정비 등 제도적 뒷받침, 균형발전시책 추진 등을 중점 평가하였으며 경북도는 그동안 균형발전을 위한 조례·조직정비 등은 물론 권역별 개발계획 추진, 도청이전, 혁신도시 건설, 낙동강 프로젝트 추진 등 고유하고 차별화된 균형발전 시책 추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도지사가 <전국균형발전협의체>의 공동회장이며 그동안 수도권집중화 반대 1천만명 서면운동 추진, 지역균형발전 촉구 1천만명 국민대회 개최 등 비수도권 주민들의 균형발전의지를 집약시키는데 앞장서 온 노력들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 경북도는 이번에 균형발전 부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道로 평가받은 것을 계기로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권역별·기능별·산업별 발전계획 추진, 낙동강프로젝트, 동해안권 종합개발 등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도내 전역을 고루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