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오후 2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에서 김관용도지사, 이상천도의회의장, 변태석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기관·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차량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45대를 전달하고, 그동안 따뜻한 사회를 위해 열정 하나로 나눔을 실천해 온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하시면서 함없는 애정으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열린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원된 차량은 지원기관을 거점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복지서비스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를 나누면 도움을 받는 사람도 행복하고, 도움을 준 사람도 행복해져 두 사람이 모두 행복해 진다”고 하시면서 민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나눔 행사>에 300만 도민과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사회복지예산을 증액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이 다함께 정겹게 살아가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경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07년 10,534억원(도예산 25%), 08년 12,539억원(도예산 30.2%)이다.
가장 큰 복지정책은 일자리 만들기라고 하시면서 일자리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서 일자리 만들기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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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복을 나르는 차량 복지시설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