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 제공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2일 오전 11시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에 위치한 후포파출소 신축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항해경은 경북 울진군 후포면 리 623-79번지에 부지면적 661㎡(약200평), 연면적 약 63평의 현대식 2층 건물로 후포파출소를 신축 설계하고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해상치안협의 회원 및 수협장, 지역주민, 경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실시했다.

바다를 이용하여 국가이익을 선점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해양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21세기 신 해양시대에 경북 북부 연안 항구도시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고 있는 후포항에 각종 해상치안업무와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늘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항만치안센터의 중심역할 수행에 나선다.

또한 후포파출소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로 신재생 에너지 및 구조체 단열보강, 고효율 전기설비 반영으로 그린오피스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울진군 제1의 항구인 후포항과 더불어 새로운 안전마스코트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
류춘열 포항해경서장은 후포파출소 신축으로 해양레저활동자 증가 등 해상치안여건 변화에 발맞추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근무여건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선박통제 및 연안안전관리로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