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제18대 서장으로 김명환 총경이 취임하고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찰관 및 전투경찰순경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김명환(55) 서장의 취임식을 갖고 동해안의 평온한 해상치안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김명환 신임서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제주 한라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79년 6월 해양경찰순경으로 임용되어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전략사업과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지도관 등 주요 핵심 부서를 거쳤으며 부인 이영희(55)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전임 류춘열 서장은 12일 오전 10시경 이임식을 갖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