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관용)는 25일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하여 한파 대비 종합대책으로 서민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23개 시군에 24시간 상황관리를 위하여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고 3개반(총괄상황관리반, 안전점검지원반, 취약계층조사반)을 구성하는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연일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서민생활에 피해가 우려되므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긴급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도의 주요 한파대책을 살펴 보면, 상수도 파손, 전기·가스·보일러 긴급 안전점검 및 지원서비스반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서민보호대책 추진, 상수도관 동파 대비 긴급복구 및 신속한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수도계량기 파손방지 및 신고 요령 집중 홍보, 요양원, 장애인 및 다중이용시설, 달동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점검 및 구조·구급활동 강화, 겨울철 기간동안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한시적 단전유예 조치,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 대책으로 독거노인 및 노숙자 동사방지를 위해 건강 확인 등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의 난방시설을 확인·점검 실시, 농작물 피해 경감을 위해 작물별 관리요령 현장기술지도 및 냉해 발생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한파 피해에 대한 신고 및 예방요령으로는 노인 및 어린이들이 기억하기 쉬운 번호(119번)로 신고하면 수도계량기 동파 등에 대한 조치로 해당 시군 상수도담당부서에 바로 연락되어 조치가 가능하며,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호함에 헌옷 등을 채우고, 동파가 우려될 때는 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면 예방할 수 있으며, 농작물 피해 발생시에는 읍·면·동사무소에 신고를 하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조사 후 50%의 정부지원금과 30%의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냉해 예방을 위해 작물별로 보온덮개, 싸매기, 흙덮기 등을 실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당부하고, 정전피해에 대하여는 한국전력공사 민원고객센터(123번)으로 신고하면 지역본부에서 긴급복구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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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파 대비 종합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