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옛 청송교도소 독방에 수감중이던 탈주범 신창원이 18일새벽 4시께 고무장갑으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치고 현재 혼수 상태다.
오늘 새벽 5시께 신창원씨는 안동병원 응급실서 응급처치를 했지만,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신창원씨는 강도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지난 97년 부산교도소를 탈출 2년 반 동안 도피행각을 하다 지난 99년 검거되어 최근까지 12년간 옛 청송교도소에 수감중이다.
또 청송교도소서 17일 새벽 재소자 한 명이 자살한 것으로 획인돼 법무부의 재소자 관리가 허울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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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청송교도소 신창원 자살 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