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조헌배)는 경북경찰청에서 실시한 2011 하반기 치안성과종합평가에서 수사과가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평가는 기존의 실적 위주의 정량평가 방식을 개선하고, 국민중심의 수사활동 추진 결과로 평가를 하되, 객관성과 일관성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및 내부 평가 위원 등을 선발하여, 국민중심 수사활동 추진정도, 수사분야 접촉 민원인의 만족도, 적법절차 준수 정도, 수사활동 결과 발생한 사회적 관심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경북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산경찰서는 국민이 감동하여 와우(Wow)! 라는 탄성을 지를 수 있는 정도의 수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수사 민원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수사민원 종합관찰시스템(WOW: Wednesday, Overall-Watching)” 을 도입․운영했다.
또한, 경산지역 치안환경에 맞는 테마를 선정, 팀별 전문성 특화로 범죄유형별 집중 수사 활동을 통해 4인조 편의점 강도범, 주취 폭력범 8명, 농산물 절도범 4명 등 서민침해사범을 검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룸 밀집지역 상습 침입 절도범을 검거하여 여죄 54건을 해결한 후, 피해자에게 수사절차 안내 및 범죄예방 안내 서한문을 발송하여 수사신뢰도 확보를 위해 힘썼다.
조헌배 경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안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국민 중심 수사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경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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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국민중심 수사업무 평가 도내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