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1일 오후2시 30분 경남도 사천시청 회의실서 영호남 8개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제11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회는 ‘추풍령 이남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중앙에 전달하기 위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노력으로 2008년 6월이후 중단되던 협력회가 3년 6개월만에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다시 만났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는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8개 시도지사가 함께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여 중앙과 지방이상생발전 할수 있는 지역의 현안사항이 중앙정부와 총선.대선 캠프, 그리고 각 정당으로 전달 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요청했다
자유토론시간을 통하여 추풍령 이남의 공통 염원인 남부권 신공항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와의 역할 분담, 국무회의에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이 참석 할 것을 제안 했다.
또한 우리도의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제78회 국제 펜 경주대회와 10월에 개최되는, 제17차 한인경제인대회 및 5차 APEC 교육장관회의’와 같은 국제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는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 공동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하고 대정부 정책과제 16건을 건의하고, 협력회 규약에 의하여 차기 협력회 개최지를 대구시로 선정하고, 차기 협력회 회장으로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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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시 도지사 3년 6개월만에 한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