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경북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006년 12월 4일 부임한 이후 감성치안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직원들의 의식이 바뀌고 주민들에 대한 치안서비스도 한결 부드러워져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서 실시한 전국지방청별 교통사고처리 민원 만족도에서 전국1위를 한데 이어 외부기관에서 의뢰하여 실시한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일선 직원들과도 혁신트레킹 등을 통한 위크숍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한 결과 직원사고가 작년 대비 21. 4%나 감소하고전자치안 활성화로 종이 없는 비대면 전자결재, 문자메세지, 전자메일 보고 등으로 문서 없는 전자치안 행정을 시도하여 종이 사용량이 전년에 비해 52.8%나 감소하여 예산 1,300여만원을 절감하고 홈페이지와 내부 전자망을 통한 감성에세이 코너를 신설하여 부서 동료 상하 간에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여 경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신바람 나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정책제안 제도의 활용으로 1년간 직원들이 제안한 1,716건 중에서 345건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에서부터 조직 전체로 혁신을 추구 하는데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이 추구한 치안정책의 효과는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바,특히, 지난해 12월 19일 자치단체장 재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정한태 청도군수 등 22명을 구속하고, 66명을 불구속 하고 나머지 수백명의 주민들에 대해서는 자수를 권유하는 등 비리 척결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외부적으로는평화적 집회시위 문화 공감대 형성으로 쇠파이프 없는 집회 시위 원년을 추진하여 평화적 집회 시위 기반이 조성된 한 해였다.
이를 위해 집회시위 주요 단체 구성원들과 간담회, 체육대회 등 스킨십을 통한 신뢰 구축에 노력하는 한편 23개시 군 주민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실시하여 지역치안은 경찰과 주민이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임을 제시하여 평화적 집회시위 정착과 치안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경북경찰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지역주민에게 사랑과 감성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이 감동할 때 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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