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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행락객 증가 와 농무기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봄철 농무기 해상여건 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5일 오전 9시 부터 1시간가량 포항여객선 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선박관련 종사자 등 약 850명을 대상으로 해상안전사고 예방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 유도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릉 - 포항간 여객선의 과적 과승, 음주운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터미널 선착장에서 한국해운조합,(주)대아고속해운, 포항해경 포항파출소 직원 등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홍보 전단지 약 500매를 배포하고 여객선터미널 전광판에 “해양긴급신고 122”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 홍보활동을 펼쳤다.
포항해경은 현장 지도 계몽은 물론 관광 질서 문란행위 및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현장 단속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어려울 경우 예약승객에 대한 사전 연락제를 실시, 각 선사에 통보하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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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무기 해상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