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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 교육, 현장체험 통해 역할 강화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해양환경지킴이 157명을 대상으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양환경지킴이의 임무와 역할을 재다짐하고 현장체험을 통해 오염취약지역에서의 순찰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기 간담회는 지난해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HEBEI SPIRIT호대형 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개최되는 회의로서,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해경의 업무 현황 설명과 소양 교육 후 포항 신항 견학을 통하여 현장을 체감하도록 함으로서 각 활동지역에서의 지킴이 역할은 물론 해양수산종사자들을 선도해나가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포항해경은 살아 숨쉬는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양오염 예방시스템에 의한 육해공 감시활동과 함께 대형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등 동해안 해양환경지킴이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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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양환경지킴이 정예화 위한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