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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 군 설 명절 대비 AI 특별방역대책 적극 추진 협조
한국디지털뉴스 황경호 기자 = 김관용 경북지사는 19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민선6기 도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에서 설 연휴기간 중 AI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서 김관용 지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다행히 최근 며칠 동안 의심신고가 없어 다소 진정국면을 보이고는 있으나,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대이동에 따른 AI확산과 연휴로 인한 방역활동이
자칫 소홀해 질 것이 우려되므로 시장․군수 중심으로 빈틈없는 차단 방역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AI발생 시․도에서의 가금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5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 93호에 대해서 1인 1개소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여 집중 예찰하고 있다.
또한, 100수미만 농가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실시해 발생가능성을 사전 제거하고, 밴드를 통한 시․군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변화하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정부 긴급행동지침(SOP)과 농림부 조치사항보다
더 강력하고 한발 빠른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오는 27일 시작되는 설 연휴에 대비해 귀성객, 가축, 차량이동을 최대한 통제하는 등 AI철통방역으로 청정경북 유지에 총력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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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시 군과 함께하는 AI철통방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