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대구파이낸스센터 18층)에서 공동위원장인 시·도 행정부시장, 부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시·도의원, 분야별 전문가 등 추진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경제통합과제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30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동북아 지식기반산업의 거점지역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건설,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 지능형 무인자동차 개발 등 7개 신규과제를 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를 거친 다음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앞으로도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세미나, 워크숍,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제통합정책에 반영하고 하반기에는 550만 시·도민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공동번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구경북 경제통합에 대한 경제계, 학계, 시민단체 등 전 분야에 걸친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회생 뿐 아니라 나아가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살리기정책 추진에도 양 시·도가 선도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