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23일 신임전경 290기 9명에 대한 가족면회를 경비함정에서 실시해 신임전경 및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달 22일 포항해경서에 전입한 신임전경 9명의 가족 40여명을 초청하여 1,500톤급 경비함정 제민10호에서 가족면회를 실시하여 경찰서 및 함정에서의 전경들의 생활을 소개하고 해양경찰 홍보비디오 상영, 경비함정의 시설 및 임무 등에 대한 경찰관의 설명을 듣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신임전경 가족간의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포항해경 전경지도관(경장 백승호)는 신임전경들의 전입과 동시에 부모님을 경찰서로 초청해 직접 경비함정 견학을 실시하여 자식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전하고 신임전경 권태원 이경은 “군대에 들어와서 처음 뵙는 부모님의 건강한 하셔서 다행이라며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할 듬직한 대한민국 해경전경으로 씩씩하게 군복무를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은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3년간 전경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임전경들의 전입시 전경들이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사고 없는 군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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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경비함정에서 신임전경 가족면회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