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왜관과 대구 달성군 다사를 잇는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돤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28일 다사-왜관 광역도로에 대한 총사업비를 2,699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물류 이동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도로는 총 연장 약 9.2km로, 왕복 4차로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공사는 올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대구와 경북을 오가는 출퇴근 차량의 정체가 줄고, 지역 산업단지의 물류 이동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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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왜관 광역도로 사업…총사업비 2,699억 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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