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문화생활 수준의 향상을 도모 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폭넓은 독서 능력개발 운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주민에게 볼거리 뿐 아니라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 거리를 만들 가족은 가까운 도서관으로 정해도 좋을 것 같다.
경북도내 53개 도서관에서 9월 한달 내내 펼쳐질 주요행사를 보면 포항시립도서관에서 다독자 시상과 책사랑 나눔전을 펼 치고 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치료 및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 등을 구미시립 및 도립도서관에서도 추천도서 100선 목록 배부, 동화인형극 개최, 가족영화상영, 독도 사진전회, 책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문학기행, 체험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립 도서관에서는 알뜰도서전시회, 독서 강연회를 김천 시립도서관에서는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및 소설가 초청 문학 강연회를 갖는 등 다른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갖게 된다. 경북도내 각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독서의 달 행사에 함께할 독자들은 시 군에 소개하고 있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 거나 도서관으로 바로 문의해도 된다.
한편 경북도는 인구 5만명당 1관을 목표로 지역 주민의 독서공간 마련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구미, 경산도서관을 개관한바 있고, 건립 중에 있는 구미 청소년도서관과 포항동해공공도서관, 울진, 군위도서관도 계획 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올 부터 농촌지역의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학교내 마을도서관10개소를 개관할 예정이며, 슈퍼마켓보다 더 가까운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 16개소를 조성 또는 운영 중에 있으며, 계속적으로 확 충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책이 있는 경북, 책을 읽는 경북도민>이란 정책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은 물론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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