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운동 발상지인 금오산에 자리하고 있는 구)경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김영문)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뉴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인식확산과 더불어 환경교육진흥법이 발효됨에 따라 범 국민적인 환경보전교육과 제2의 환경보전운동 중흥의 계기를 마련 (환경과 인간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오는 10일-11일 전국환경보전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각종 지구환경변화대처와 환경보전 실천운동의 중흥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금오산 인간환경선언문(Declaration on the Mt. Kumo San Human&Environment 선포식이 이루어지며 이 때 나비의 고장인 전남도 함평군의 후원으로 수천마리의 나비가 금오산 하늘을 수놓게 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된다.
이번 행사는 구)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과 자연환경연수원 동창회 모임인 자연사랑연합, 사)환경미술협회, 전국환경교육연합이 주관을 하게 된다.
(전국 환경보전 페스티발)의 주요 행사는 금오산 인간환경선언문 선포식, 지구환경보전과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학술심포지움, 금오산 자연생태계 비교변화 학술조사 발표, 한국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발표대회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될 수질 및 토양오염 측정, 원예치료체험, 녹색가게, 산성비 체험,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20여개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실시된다.
환경보전 학술 심포지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의 여성희 교수가 생활속의 환경보전실천(환경호르몬을 중심으로)의 기조강연과 김종달 경북대 교수의 석유, 기후변화, 그린에너지를 중심으로 주제발표 및 용혜원 시인의 아름다운 환경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을 통해 심환경보전 마인드를 드높이게 된다.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전국의 교수 및 대학원생 150여명이 식물, 환경 교육분야에 대한 논문 약 70여편이 발표되며 경상북도의 환경정책에 대한 특강도 실시된다.
또한 금오산 생태계 학술조사 발표에서는 자연환경연수원과 자연사랑연합 학술조사단이 2001년 생태계조사 결과와 비교하는 생태계의 변화상을 밝히게 되는데 식물상, 곤충상, 담수조류상, 식생분야에 대해 모니터링과 희귀 동식물 보존과 함께 금오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환경교육연합이 주관하여 전국 7개 시 · 도 청소년 200여명과 교사들이 함께 1박 2일 동안 경북도의 다양한 자연환경의 체험과 환경을 주제로 화합하는 “전국 청소년 환경보전 워커숍”이 개최되며, 아울러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 학생 약 3,00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글짓기대회, 자연관찰기록대회 가 개최되며 사)환경미술협회 주관의 환경보전 우수 미술 작품 전시회 등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전국 환경보전 종합페스티발”을 통해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의 범국민적 환경보전 중흥운동 점화를 통해 환경교육진흥법 발효와 함께 밝고 건강한 전 국민적 환경보전 마인드를 구축하여 환경과 인간의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만들어 가게 된다.
김영문 전)자연환경연수원장은 2008년 전국환경보전 종합페스티발은 저 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젼과 새로운 환경교육 및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금오산 인간환경선언”과 “환경보전 학술 심포지움”“전국청소년환경보전워크숖”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관련 체험 이벤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ESSD)개념을 도입한 전국 최초의 종합 환경보전 페스티발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특히 올 자연보호헌장 선포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밝고 건강한 국민적 환경보전 마인드 구축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행사에 많은 국민이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당부했다.
경북도자연환경연수원 전국 종합 페스티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