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 개발사업은 울릉(사동)항 개발 30억원, 울릉일주도로 유보구간 개설 5억원이 확보되어 울릉도 개척역사이래 최대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이 추진하고 이외에도 독도해역 정화사업 등 14개 사업에 73억원의 국비가 확정됐다.
울릉도·독도사업 확정은 일본 문부성의 중학교 사회교과서 신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한·일간 분쟁지역으로 명시하는 등 지난 7월 14일 이후 독도가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그 동안 경북도에서 독도수호종합대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14개 사업 1조 8,536억원 규모의 사업을 중앙에 건의하고, 독도수호대책팀을 신설하는 등 시의적절하고 체계적으로 대응 해온 결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경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내년도에도 본격적인 울릉도·독도 관련사업이 착수하는 원 년의 해로서의 의미가 있으며, 영토수호와 환경보전이 공존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