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저탄소 녹색성장, 일자리창출 등 주요 현안사업의 해결방안을 찾고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도청 및 23개 시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말까지 그린 경북 공무원 제안 대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농림축산업 육성, 녹색관광상품개발, 도민 일자리 창출방안 등 각종 현안사업의 해결방안이나, 불합리한 규제의 개혁, 민원서비스 개선 등 도민 편익증진을 위한 창의적인 도정 개선방안을 기술하여 경북도 홈페이지 또는 전자결재시스템 등 행정 내부망을 통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실무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제안내용의 창의성, 경제(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심사점수와 관련 전문기관의 의견을 종합하여 우수제안의 채택 여부 및 부상금을 결정한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채택등급에 따라 최고 8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특별승진 또는 특별승급의 인사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도 공모전에서 채택된 우수제안은 경북도 대표 제안으로서 오는 6월15일까지 최종 대회인 행정안전부의 그린코리아 공무원 제안 대공모전 에 출품되어 전국시도에서 제출된 우수제안들과 겨루게 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을 대상으로 행정현장의 목소리를 상시로 정책에 반영하고자 도 홈페이지에 제안 접수창구(상상제안방)를 개설운영하고, 도,시군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제안 응모서를 비치하는 등 제안활성화에 노력하고 특히, 이번 특별 공모전을 통하여 도 산하 전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정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탄소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정책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가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그린 경북 공무원 제안 대공모전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