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서장 조상현)에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산청군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조상현 산청서장은 직접 마을리장 및 주민들과 대화를 통한 상담으로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교통,수사,생활안전기능 등 실무담당자로 하여 법에 대한 무지로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경찰서를 찾지 못하는 서민의 어려움 등을 상담을 통해 접수받아 처리 또는 안내해 주었으며 불우독거노인에 대해 경찰서 직원들이 푼푼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동경찰서에 걸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찰은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축산물 도난방지 예방과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 신호등 지키기, 원동기 출장 면허시험 등 각종 정보제공을 하고 추후 시민을 위한 경찰서비스 월 1회 이동경찰서를 운용하는 한편, 지자체, 봉사단체, 경찰협력단체등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삼장면 각 마을 리장 21명과 면장 및 군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에서 참여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직접 경운기 반사지등을 부착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산청군청 120자원봉사회(20여명)와 함께 농기계 수리, 이 미용 봉사 및 신종플루엔자 관련 예방 건강검진 등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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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 호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