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 전시 주민이동통제부 운영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양산시는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위험지역 주변 주민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 공격징후를 가정해 전시 주민이동통제부를 운영하여 주민 구호소 이동을 실시했으며, 훈련에는 22개 기관과 군?경?소방, 자원봉사단체, 물금동아중학교 등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 진압, 화재진압, 폭발물처리, 응급복구, 방역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학생들과 주민들이 구호소 이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 또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훈련장에는 비상탈출 매듭체험장, 연기 소화기체험장, 서바이벌 페인트총 체험장과 더불어 장비전시회장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실시한 주민 이동과 구호훈련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주민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가와 정부를 신뢰할 수 있는 뜻깊은 훈련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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