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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아동 청소년 정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돼
창원시가 아동 청소년 보호 및 활동기반 등 전 분야에 걸쳐 기초 시·군·구 부문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을 평가 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오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시는 미래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대시민 홍보·계도활동을 청소년유해감시단, 민간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일반인들의 감시활동 활성화 유도를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업주 인식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큰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간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청소년 취약지역과 유해업소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준수 홍보와 팸플릿, 전단지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 계도 활동 전개와 위반업소에 대해 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청소년보호법 위반신고 포상금제를 실시하는 등 계도 활동과 단속을 통한 청소년유해환경의 확산방지와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범시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는 위기청소년 관리와 예방을 위해 위기청소년 One-stop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CYS-Net)을 구축해 운영협의회,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했다.
특히 실행위원회는 기관간 업무이해를 위해 회의를 기관별로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이해를 돕는 교육, 기관별 사례논의 등 네트워크가 필요한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기관간 결속력이 강화되고,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했다.
또 지역사회 아동 방과 후 보호를 위해 저소득층 및 실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한 부모가정이나 맞벌이부부 자녀 등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다양한 교육, 문화활동, 복지상담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2개 시설에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동청소년 보호는 물론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면서 건전한 사회활동에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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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동 청소년정책 국무총리표창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