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이청업)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소년보호위원협의회(회장 김용득) 위원 등 30명이 모여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최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이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함께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하여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통 나눔 기쁨의 소나기 가족솔루션캠프‘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회의는 지난해 추진활동 경과보고 및 2010년 사업 계획, 소년보호위원협의회 활성화 및 대안교육학생 교육활동 지원 방안 등 현안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을 했다.
소년보호위원협의회 김용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년보호행정의 최전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좀 더 바람직하고 발전적인 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위기 청소년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청업 센터장은 비행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반학교 부적응학생들까지 교육할 수 있게 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된 비행청소년에 대한 비행원인 진단 및 교육 역량을 활용하여 진정한 범죄예방교육 전문기관으로써의 이미지 변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소년보호위원들 또한 위기청소년의 바람직한 인격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4년 창원소년원 개청시부터 소년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재의 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로 옮겨오기 까지 김용득 회장을 비롯한 위원 모두가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상담 및 교육활동, 체험활동 등 봉사를 아끼지 않았고, 특히 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서 법원명령 대안교육을 수료한 이모(16,정보고 입학)군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등록금이 없어 애태우는 사실을 알고 등록금과 교복 구입비 등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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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 선도보호에 앞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