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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강습과 해상 침투등 입체적 진압훈련으로 테러대응 능력 강화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오는 26일 오전 9-11시까지 부산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만보안(주)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피랍여객선 테러 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남해해경청 특공대에 따르면 G-20 개최를 반대하는 테러범이 여객선(4,000톤) 침입하여 승객을 인질로 출항을 시도하는 피랍 상황을 가상하여 남해해경청 특공대가 투입되는 헬기 강습과 해상 침투등 입체적인 테러 진압훈련을 위해 남해해경청 헬기2대 및 고속보트(LIB) 2대와 경비함정1척이 지원되는 가운데 테러상황에 수반되는 복합적인 가상상황을 전제로 헬기에서의 강습과 해상 침투 훈련 등 긴장감 있는 입체적인 훈련을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범 진압, 인질구출, 폭파물질 처리, 인명구조 등으로 집행한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특공대는 전 대원이 훈련된 팀웍으로 상황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동체제를 구축하여 해상을 통한 테러행위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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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유관기관 합동 테러진압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