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나동연 시장)은 30일 공약으로 내건 하나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양산)실현과 시민의 눈을 통해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부조리신고 핫-라인 바로-콜(080-336-8585, 수신자 부담전화)을 개설하여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부조리 신고 핫-라인은 양산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로 바로 전화가 연결되며 양산시 행동강령책임관인 공보감사담당관이 직접 전화를 받아 신고자에게 결과를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또한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를 9월중에 공포하여 시행하고. 양산시 부조리신고 포상금 등 지급 조례에 의하면 공무원의 금품수수 향응 등 부조리 행위 신고시 신고자는 5000만원 한도에서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시는 부조리신고 포상금 등 지급 조례 제정 및 부조리 신고 핫-라인 개설로 시민들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공직 내부의 자정능력을 통해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하게 나갈 수 있도록 전 공무원에게 사이버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다양한 부조리 방지 시책들을 추진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향후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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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부조리 신고처 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