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8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3기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청
주부모니터단'은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의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나눔과 봉사활동 참여,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올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업주부, 자영업자, 회사원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부 177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주부모니터는 전국적으로 1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3기 주부모니터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2013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달 및 우수모니터의 사례발표에 이어 창신대 배제현 유아교육학과 교수의 '행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은 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박완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행복전도사로서 여성의 섬세함으로 생활 속에서 지혜를 찾아 불편을 해소하고 이웃에게 긍정과 희망을 전하는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시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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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3기 주부모니터단 위촉 및 워크숍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