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007년부터 가족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돌봄 공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사업 확대에 따라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8일 올부터는 만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의 일시적인 돌봄 및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 돌봄 서비스와 출산 후 직장 복귀 시 시설보육이 적합하지 않은 영아(만3개월-만12개월)를 가정 내에서 보호하는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로 구분되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가정유형에 따라 연 240-480시간 이내 지원하되 일 이용시간은 제한이 없으며, 원하는 시간대에 파견될 돌보미가 있으면 언제든지 이용가능하다.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월 120-200시간 이내 지원하되 월 단위계약으로 이용하고 소득에 따른 본인부담은 월40-100만원이다.
두 서비스 모두 소득에 따른 본인부담 이용요금이 있다. 또한 본인이 100% 이용요금을 자부담하는 경우에 이용시간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본인부담 이용요금은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기준 적용 50% 이하(4인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5만8801원)인 경우 1인 기준 시간당 1000원, 100% 이하(4인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11만8625원)인 경우 시간당 4000원, 100% 초과인 경우 시간당 5000원이다.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영유아소득하위 기준 적용 월 200시간(1인) 이용 시 50% 이하(4인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8만3302원)는 월40만원, 60% 이하(4인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10만6936원)는 월50만원, 70% 이하(4인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13만6733원)는 월60만원, 70% 초과는 월100만의 이용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취업중인 한 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다자녀(36개월 이하 2명 이상 양육, 만12세 이하 아동 3명 이상 양육)가정, 장애부모가정, 중증장애아 포함 2명 이상 양육가정, 양육자의 장기입원 질병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 그 외 가정 중 취업준비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또는 부모의 취업 활동 등으로 영아종일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가능하다.
보육시설 이용 아동의 경우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아동의 질병 발생 등 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상황 외에는 서비스 이용이 안 되며,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도 보육료 지원 등과 이중지원이 안된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기본 2시간을 이용하되 일시적 또는 정기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자 가정 또는 돌보미 가정에서 부모가 올 때까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간단한 놀이 활동,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초등저학년의 경우에 준비물 챙기기, 숙제 봐주기 등 아동의 요구에 맞는 맞춤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목욕, 젖병 소독, 영아의 일과 관찰, 건강관리, 안전한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되 무엇보다 안전한 돌봄 활동을 위해 두 서비스 모두 가사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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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