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중앙동(동장 홍명표)는 17일 공한지를 활용한 녹차 체험 공원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성산구 중앙동은 으뜸마을 만들기 테마를 풀과 꽃이 가득한 「풀꽃누리 체험마을」로 정하고 창원병원(성산구 중앙동) 옆 푸른공한지 800㎡의 부지에 주민들과 함께 하동군 하개 지역의 질 놓은 녹차나무 1,000주를 4월23일부터 3일까지 이식하여 도심속의 녹차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원래 녹차 뿌리는 직근성으로 이식에 어려움이 많아 종자를 파종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 재배되는데, 이번에 성산구 중앙동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동군 녹차연구소와 조경 전문 회사의 자문을 받아 3-6년생 녹차를 이식하여 높은 생존율을 얻고 있다.
김모(중앙동, 40)씨도시 한복판에서 녹차 나무를 애들한테 보여줄 수 있어 정말 좋은 거 같다. 이 같은 사업들을 많이 발굴하여 주민이 관심을 계속 가지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민이 참여하는 으뜸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한경술 성산구 중앙동 으뜸마을추진위원장은 녹차 체험 공원 같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색과수 체험장, 주민참여 벽화 사업 등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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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녹차 체험장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