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농기계 교육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
<사진 = 거창군청 제공>
거창군(군수 이홍기)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기계실습포장에서 귀농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기 정비 조작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귀농인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영농을 처음으로 시작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조작 기술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산황을 반영하여, 관리기의 시동 관리요령부터 기본 농작업인 로터리·두둑 형성, 비닐 피복기 조작 기술을 직접 실습케 함으로서 실전 영농에 자신감을 얻게 해 주었다.
2009년 위천면에 귀농한 박동욱씨는 거창 귀농클럽인 "산천수"를 통해 관리기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자, 그 호응이 좋았으며 우리 귀농인이 적은 규모이지만, 농사를 하면서 관리기를 필요로 할 때가 절실한데, 마침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543세대 1,408명의 귀농인구가 영농생활을 하고 있으며, 경남 전체로는 귀농 1위의 자치단체다.
특히 귀농인 상호간 교류를통한 정보교환을 위한 네이브 카페 산천수에서 12개 작목별 연구 모임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목별 모임은 귀농 희망 도시민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그야말로 귀농의 길라잡이 역할을 독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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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귀농인 관리기 조작 교육 뜨거운 호응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