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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이(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교실 운영
창원시 보건소는 8일 우리나라 사망 및 질병 구조가 만성질환 위주로 변화되고 있어, 심뇌혈관질환(고혈압성질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악성신생물(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고,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질병 부담이 더욱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심뇌혈관질환의 주범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하여 창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당이(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줄임말)바로 알기 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 노인종합복지관에서 1층 로비에서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4종 검사가 무료로 이루어지고, 그 결과 고위험군 및 이상자는 고당이 바로 알기 교실 신청자를 접수할 수 있다.
이 교실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4일, 오전 10-12)총 4회 과정으로 첫날은 한의사가 질환에 좋고 몸에 좋은 한방차라는 주제로 질환별 한방차 테라피를 통한 직접 차를 마셔볼 수 있다.
둘째날은 만성질환 자가관리 및 정기검진, 셋째날은 질환별 운동요법으로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을 실습한다. 마지막 날은 컬러푸드 교실로 장수하는 슈퍼 푸드라는 주제로 강의와 참여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은 무료 검진뿐만 아니라 매일 전문가를 초빙하여 질환별 이론 교육, 운동, 영양, 한방차 테라피까지 제공하는 이론과 체험학습이 더해진 총체적 건강관리 관리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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