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무료대상자를 우선 접종하고, 13일부터는 유료대상자(만3세 이상의 접종 희망자)를 약품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독감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4월까지 유행하는 질병으로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며, 올해 시행되는 독감 예방접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계절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2009년에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까지 예방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만65세 이상(1946년 이전 출생자)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5급) 등 무료대상자 우선이며, 그 외 만3세 이상의 접종 희망자들이다.
장소는 읍지역 주민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그 외 면지역은 해당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접종하며 접종비는 7,500원이며, 시간은 오전(9-12) 오후(1-3)로 구분해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창읍 지역은 다음과 같이 마을별 일자를 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므로 미리 거주지역의 접종일정을 확인하고 접종 시 신분증 및 해당카드는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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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독감 예방접종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