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곡 유원지 입구 주차장부터 백운사 입구 주차장까지
828m의 목재 데크로드, 목교 1개소, 쉼터 1개소 등 설치

<사진 = 창원시청 제공>
창원시는 4일 마산합포구 소재 서원곡 유원지와 무학산 둘레길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산책로(목재 데크로드)를 새롭게 조성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서원곡 유원지 입구 주차장부터 백운사 입구 주차장까지 1㎞ 구간이며, 사업비 8억8400만원을 들여 목재 데크로드 828m, 목교 1개소, 쉼터 1개소를 설치했다.
서원곡 유원지 진입로는 차도와 보행로가 분리되지 않은 폭 4∼5m의 협소한 도로로, 평소에도 등산객의 접촉사고가 빈번한 위험한 도로를 이번 자연경관이 수려한 계곡부를 이용해 숲과 물이 흐르는 테마형 산책로(목재 데크로드)를 새로 조성했다.
시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계곡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산책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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