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는 3일 관내 중소기업의 활로 개척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 종합 정보지원사이트’를 구축키로 했다.
기존 온라인상으로 제공되는 입찰정보 등을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면 연간 36~84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을 이번 사이트 구축으로 인해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업자 등록을 한 상공인이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가 기업이 원하는 무역·입찰·산업물가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사이트와 접목시켜 내달 20일께 정식 개통하는 이 사이트에는 물가정보, 무역거래 알선정보, 입찰정보의 통합지원, 산업뉴스, 특허검색, 국제입찰정보, 당좌거래 정지 기업정보, 입찰교육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게재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나 상공인은 구축되는 사이트의 웹 주소로 들어가거나 창원시청 또는 창원경제 기업사랑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정보지원사이트는 3월 중 시범 서비스를 한 후, 개통할 예정인데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많은 도움을 받고 기업사랑의 수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중소기업 종합 정보지원사이트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