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창원시외식업지부는 관내 의창구 용호동 상업지구 문화의 거리를 친환경적인 음식문화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범 대상지역은 공공기관이 집중된 지역으로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음식점들이 많은 관계로 ‘용호동 상업지역 문화의 거리’를 친절하고 위생적인 친환경적인 음식문화거리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시와 외식업지부는 시범지역 내 일반음식점 190개 업소에 대해 자율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4월까지 참여업소를 지정해 출입문에 친환경 음식문화 자율참여업소 인증마크를 부착하도록 했다.
참여업소는 업소 실천사항인 먹을 만큼 적정량 제공, 남은 음식 싸 주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8개 항목을 실천해야 하며, 실천업소에 대해서는 쓰레기봉투, 소형 찬기, 앞치마, 홍보물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지역 운영으로 음식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구현 및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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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친환경적인 음식문화 시범지역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