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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과적차량 운행방지 홍보 캠페인 실시

기사등록 일시 : 2012-04-18 18:14:45


부제목 : 오는 19일 창원대학교 및 창녕군 부곡 과적차량 검문소에서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창원대학교와 창녕군 부곡면에 소재하고 있는 과적차량 고정검문소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과적차량 운행방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운송 화물의 물동량 증가와 함께 대형화 중량화로 적재용량을 초과하는 과적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도로 파손, 교통 체증, 교통 사고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과적 차량의 위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과적차량 추방에 함께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운행제한(과적)차량은 도로법 제59조에 의거 총중량 40톤 초과차량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는 차량 및 너비 2.5M, 높이 4.2M, 길이 19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과적차량 1대의 축하중이 11톤만 되어도 승용차 11만대 운행과 맞먹는 도로 파손율을 유발시켜 정상 운행 시 도로 1㎞당 연간 유지보수비 5천8백만원의 2.5배에 달하는 1억4천7백만 원의 유지보수비가 필요해 막대한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 또한 과적차량은 교량의 수명을 급격히 단축시키고 교량 붕괴 사고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승용차량 사고의 4배에 달하는 등 안전운행 위험의 주범이기도 하다. 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의 구조보전과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군 및 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진주ㆍ진영국도관리사무소)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과적차량 운행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쳐 쾌적한 도로, 안전한 도로, 편리한 도로를 만드는데 노력한다. 현재 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과적단속을 위하여 고정단속검문소 1개소와 이동단속반 3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1 과적차량 532대를 적발하여 3억9천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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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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