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2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2층)서 지킴이위원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위원,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과 여성을 가정폭력 성폭력·성매매 등 3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우리지역의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성된 지킴이단의 결의문 낭독과 지킴이의 활동방법 및 역할 등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읍면동 마을부녀회 및 자원봉사, 이·통장, 마을주민 등 62개 읍면동에 987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우리동네를 우리가 한바퀴 구석구석 돌면서 특성, 특색 등을 보고 느끼면서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우리동네를 폭력 없는 안전한 동네로 만들어가는 활동을 하며, 앞으로 주1회 이상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지역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을 미연에 방지해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인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는 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아동과 여성의 안전과 삶의 질이 더욱 더 향상될 것이다”면서 “여기에는 지킴이단의 활발한 활동이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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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 워크숍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