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동절기 전력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도민의 절전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도 에너지위원회 및 절전간담회를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청 신관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정부지사,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대학교수, 연구원, 에너지관련 업체 대표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에너지위원회는 오후 2시 도청 신관 3층 회의실에서 2012년 경상남도의 주요 에너지절약 추진실적과 2013년 계획 에너지절약 우수 시 군 사례 발표 동절기 전기절약 특별대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도, 에너지관리공단, 창원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도내 13개 에너지다소비건물 관리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등 업종별 자영업 협회 대표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력난 극복을 위한 논의와 절전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유례없는 전력난으로 인해 올 겨울은 어느 때보다 도민들의 전기절약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절전과 건강을 위해 내복을 입고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고 전기장판과 같은 전기를 이용한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절전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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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위원회 및 절전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