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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온 국민이 감탄할 사천시민의 위력 보여달라
민주노동당 강기갑 후보는 8일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대한민국이 주목하고 있는 이곳 사천에서 온 국민이 감탄할 사천시민의 위력 보여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사천 지역 전역을 돌며 이방호 후보에 대해 “집권여당의 사무총장, 힘 있는 실세라고 강조하는데 도대체 서민들 위해서는 무슨 힘을 썼냐”면서 “계파 공천, 돈다발 공천하는데는 힘을 쓰면서 서민들을 위해서 쓸 힘은 없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강기갑은 농민과 어민, 서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일꾼”이라며 “사천 시민들의 ‘진정한 실세’가 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또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생각에 사천시민들을 쳐다보지도 않고 중앙권력만을 탐했던 정치병폐를 뿌리 채 뽑아버려야 한다”면서 “이방호 의원을 비롯한 썩어빠진 정치판을 사천시민들이 나서 새로운 정치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선거도 농사다. 종자 선택을 잘해야 4년 농사를 망치지 않는다”고 설명한 강 후보는 “쭉정이가 아닌 알찬 종자, ‘강기갑 종자’를 선택해달라”고 했다.
사천의 미래와 한국의 정치가 희망을 꽃을 피우기 위해 종자 선택을 잘 해달라”고 거듭 강조한 강 후보는 “어머니의 마음을 대변하는 정치, 사천시민 누구든지 찾아와 하소연 할 수 있는 지역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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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강기갑 후보 사천 전역 유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