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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3주년 ‘제3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열어
통합 3주년을 맞은 창원시가 ‘제3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과 배종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이찬규 창원대학교 총장, 각 언론사 대표,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명훈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박태우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임곤 창원중부경찰서장, 자매도시 전남 고흥군․목포시․경남 창녕군 관계자를 비롯한 기업인과 근로인,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장애인, 택시․버스 운전원,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원, 주부민방위대,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원, 시민 등 각계각층 1800여 명이 참석해 통합시 출범 이후 세 번째 맞는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39사군악대의 야외공연에 이어 시립무용단 및 해군군악의장대 식전공연으로 웅장하게 출발한 이날 기념식은 창원시 캐릭터 ‘피우미’와 로봇산업의 메카도시를 상징하는 ‘휴머로이드 로봇’이 함께 개식선언을 해 참석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15개 분야 16명의 시정발전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창원의 희망찬 미래와 시민 대화합을 염원하는 축하 퍼포먼스는 참석시민이 다함께 카드섹션으로 ‘명품창원’을 만들고, 70여 명의 시민대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화합댄스로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신명나는 시립예술단 축하공연과 ‘시민의 노래’를 다 함께 제창함으로써 위대한 창원의 밝은 내일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하는 기념식의 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창원시는 ‘제3회 시민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각 지역에서 다양하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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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는 시민, 하나되는 창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