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일 시민홀에서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 3주년을 맞아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지난달 27일 11개팀이 출전해 경연을 펼친 ‘슈퍼스타 창원’ 콘테스트 대상팀인 성산구 ‘단조로운 삶의 리듬을 바꾸는 두드림 팀’의 축하앵콜 공연과 KBS에서 인기리에 상영중인 '강연 100℃'를 모방해 ‘직원 강연 100℃’를 마련해 ‘현장에서 배우는 인생수업’이라는 주제로 신월119안전센터 조영학 구급대원이 강연에 나서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박완수 창원시장은 훈시를 통해 “시가 통합 3주년에 즈음하여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체가 760여개 증가하고 지역총생산도 8조7000억이 증가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광역시를 능가하는 경쟁력을 확보한 통합의 긍정효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자신의 업무에 소신을 가지고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하절기 각종 풍수해 재해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정례조회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문화 개선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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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3주년 맞아‘창원시 7월 정례조회’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