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30일은 자가용 운행 자제,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도는 30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 도민들의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펼친다.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녹색생활 공감대 형성 및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다.
승용차 없는 날’은 1년 중 하루라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시작된 세계적 행사로 2012년의 경우 39개 국 2,158개 도시가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깨끗한 공기, 변화의 시작은 당신!(Clean air, It\'s your move!)’을 주제로 도내 전 시ㆍ군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 당일인 30일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출 퇴근길 승용차 없는 날’을 시행하며, 그린리더들과 함께하는 친환경실천 서명운동 및 거리캠페인을 전개하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한다.
도내 전 시 군에서도 승용차 없는 거리 운영, 기후변화대응 체험행사, 환경사진전시회 등 ‘승용차 없는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도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이번 행사의 성공적 운영으로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저탄소 녹색사회 실천의지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녹색생활 국민 대실천운동인 ‘승용차 없는 날’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율적인 실천이 요구되므로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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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없는 날(Car Free Day)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