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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 장애인,봉사자,지역주민 등 화합의 장 펼쳐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소담마을에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개원 13주년을 맞이하여 시설이용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장애인 주 단기보호시설인 진주장애인복지센터와 소담마을은 사단법인 고려장애인부모회(대표이사 김근희)가 2000년 6월 19일 설립하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과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개원 기념행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중증장애인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와 부모의 노고를 치하하고, “개원 13주년 기념행사가 장애인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회적 인식변화를 통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소외계층의 복지를 더욱 더 증진시키는데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진주시를 장애물이 없는 무장애도시로 만들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생활기반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 6명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기념식전 행사로는 장애인 사물놀이가 펼쳐졌고 식후행사에서는 장애인 건강체조, 가족 국학기공 시험, 레크레이션 등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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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장애인복지센터 소담마을 개원 13주년 기념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