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에는 8일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한양여자대학교 미술관과 협조하여 이 학교 디자인계열학과 출신 신진작가들을 초대하여 디자인전 <터(攄)2013>을 개최한다.
이 초대전은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시작품은 한양여자대학교 의상디자인과, 도예과, 산업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섬유패션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등 디자인계열의 젊고 재능 있는 223명의 작가들의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은 젊은 작가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정교한 시각과 사물에 대한 애정이 작품 속에 반영되어 있어 우리나라 디자인의 미래를 미리 보는 자리가 됐다.
합천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유산의 전시 및 학술행사, 사회교육 등 박물관 본연의 임무를 다하면서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현대 예술 작품을 초대하여 특별전시를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옛 문화뿐만 아니라 현재의 문화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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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 특별기획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