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걷기행사를 양산향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개벽화마을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양산향교를 출발하여 충혼탑과 충렬사를 경유하여 춘추공원내 산책로를 돌아 시범벽화가 있는 양산여고까지 약 3.0㎞(약 2시간 소요)구간을 걸으며 중간중간 당산나무와 유적지를 방문 마을통장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통과 충혼이 깃든 내고장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
강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양산여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조성된 시범벽화를 시작으로 2014년 교동과 회현동 일원에 본격적인 벽화마을 조성을 준비중이며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참여하여 벽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주민들 스스로 동참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이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등 주민화합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 여기며,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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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