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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 실시
법무부 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김갑수)는 지난 27일 학교폭력 사안으로 의뢰된 보호자 4명과 가해학생 4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호자 뿐만 아니라 자녀들과 함께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부모는 자녀마음을 자녀는 부모마음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보호자들과 학생들은 미술작업을 통하여 보호자 자신은 물론, 자녀의 마음까지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흙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활동은 보호자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고 자녀들에게 자연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해주었으며, 스크래치 작업은 부모 및 자녀가 서로의 내면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김갑수 센터장은 “미술치료는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할 때, 그들의 내면세계를 간접적으로 이해하는데 유용한 심리적 도구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는 미술치료와 같은 프로그램들도 확대하여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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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로 알아보는 부모-자녀 이해
